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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록나의 일상이야기 (83)
오직 감사만..
안녕하세요^^ 오늘도 많이 웃는 행복한 하루가 되셨나요? 오늘 저는 일이 있어서 멀리 지방을 다녀와서 인지 너무 피곤해요~ 하지만 하루를 우울하게 마무리 할수는 없죠? 다들 아시는 얘기겠지만 오랫만에 웃기는 유머하나 올려볼께요^^ 안녕하세요?? 프랑스교포 3세 서명석 입니다...!! 저 처음에 한국 왔을 때 한국은 너~무 무서운 거 같았어요. 저 점심먹고 왔더니, 과장님이~ "서명석!! 입가심으로 개피사탕 먹을래??했어요. 한국사람들 소피국 먹는거 알았지만, 개피까지 사탕으로 먹을 줄 몰랐어요. 무슨 개피로 입가심 하냐고, 싫타~~고 했더니, 과장님이 "그럼 눈깔사탕은 어때??" 하셨어요~~ 저 너무 놀라서 "그거 누구꺼냐고??" 했더니, 과장님 씨~익 웃으면서,,,, "내가 사장꺼 몰래 빼왔어~" 했어..
삶을 즐기고 신뢰하라 바로 놓아버릴 수 있을 때, 내가 가장 강한 힘을 갖게 된다. 결과에 대한 집착을 전부 내려놓는 과정은 정화와 치유를 가져다준다. 진정한 치유가 일어나려면 그저 삶이라는 흐름을 즐기고 신뢰해야 한다는 것이 내가 깨달은 내용이다. - 아니타 무르자니의 《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》중에서 - **무거운 짐을 들고 즐겁게 걸어갈 수 없습니다. 가득찬 물 양동이를 메고 즐겁게 뛸 수 없습니다. 나에게 주어진 단 한 번의 삶! 그 값진 나의 삶을 즐기고 신뢰하기 위해서는 비워야 합니다. 가볍게 해야 합니다. 그것이 치유의 시작입니다.**
오늘 수능인데 울 고3 학생들 이때까지 준비한대로 실수하지 않고 맘껏 기량을 발휘하기를... 오늘도 예외없이 수능날에는 한파가 몰아치는 불변의 법칙! 이런때 전 친구들 만나 맛난 점심 먹고 차한잔까지 했어요^^ 녹차라떼랑 아메리카노 2잔과 맛난 브레드^^ 두종류를 시켰는데 카스테라 같은데 안에 시원한 생크림맛이 넘 맛있었어요. 바로 요거지요..^^ 아메리카노 제가 좋아하는 녹차라떼^^ 하트모양이 이쁘죠? 제 맘을 받아주세요~♡
어제 다들 무사히 하루들 보내셨나요? 지진이 나서 얼마나 무서웠다고 하던지~ 전 그때 걸어가는 중이어서 지진을 전혀 느끼지 못했답니다. 심하게 두번 흔들렸다던데 전 두번다 못느꼈으니^^;; 울 아들은 아파트 10층서 무서웠던지 바로 학교 운동장으로 달려갔다고 전화오고~^^ 똑똑하죠?ㅋㅋ 친구딸은 영화보러 갔나봐요.. 근데 영화관서 급히 나가라고 했다네요^^;; 환불권 한장씩 나눠줬다던데.. 이미 사놓은 팝콘과 오징어는 어쩐대요?ㅜㅜ 요게 환불권인가봐요? 언제든 저것만 있으면 영화볼수 있다고 하네요^^ 난두 영화보고 싶어용~
요즘 많이 춥죠? 이열치열 이한치한이라고 들어보셨나용? 추울때일수록 시원한 바다 풍경 봐야죠^^ 파란하늘과 함께 너무 이뻐요~♡ 바다에 풍덩 빠져볼까요?ㅎㅎ
오늘 포항에서 지진이 났대요ㅜㅜ 다들 흔들림을 크게 느꼈다던데 전 그때 걸어가고 있어서 전혀 느끼지를 못했어요~ 울 아들이 전화와서 알았네요ㅋ 아파트에 있다가 무서워서 학교로 탈출했다고~~~^^;; 오늘 아는 지인 가게 놀러갔는데 요래이쁜 미니사과를 주시네요~ 전 관상용인줄 알았는데 먹는거라네요ㅎㅎ 그래서...한입! 와작!! 부사맛이 나는데 너무 맛있네요^^
여느때와 다름없이 계란 한판을 사갖고 왔지요.. 애들 계란후라이 해주기 위해 후라이팬에 계란 껍질을 톡...깼지요.. 그런데 이런~~~?? 노른자가 두개씩 있는거 보이시나요? 다 쌍란이지 뭐에요?ㅎㅎ 제가 노른자를 좋아하긴 하지만 세상에 이런 일이~~^^ 전 우연이라 생각했지요.. 그래서 또 3개를 깨보았네요~ 역시나! 기뻐해야 할까요? 슬퍼해야 할까요? 아마도 한판 모두가 쌍란 같죠?
다들 이시간이면 저녁드셨죠? 글구 한창 야식이 땡길 시간이죠? 그래서 참지 마시라고 삼겹살을 준비했습니다^^ 대구달서구맛집/용산동맛집 ))땡큐삼겹살(( 용산큰시장 옆 공영주차장 쪽에 위치해있어요^^ 가격은 무난하죠? 여긴 고기 3인분 시키면 피자도 주고 후식으로 팥빙수도 준답니다^^ 먼저 파재래기 콩나물무침..구워먹으면 맛나요^^ 절임깻잎지 제가 좋아하는 소스 쌈 뚝배기 삼총사 알밥 잔치국수 계란찜 자 이제 불판 들어옵니다~ 삼겹살 3인분인데 참 싱심하고 맛있어보이죠? 이제 불판위로 올라갑니다! 맘은 급한데 빨리 안 익네요ㅜㅜ 이제 노릇노릇 익기 시작하네요^^ 도톰한 삼겹살은 작게 잘라줍니다^^ 다 익었다면 쌈에 고기넣고 파재래기 넣고 구운마늘 넣고 김치넣고 한입 쏙!! 이렇게 4명이서 고기 6인분을 해..
알알이 이쁘고 굵게 여문 사과 구경하세요^^ 참 튼실하고 이쁘게 생겼죠? 한나무에 얼마나 많은 사과가 탐스럽게 달렸는지~~ 하나따서 먹어보고 싶네요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