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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해와 오해(좋은글) 본문

나의 일상이야기/나의 좋은글모음

이해와 오해(좋은글)

o좋은생각o 2017. 12. 18. 00:15

'이해'와 '오해'

'이해'란 가장 잘한 오해이고,
'오해'란 가장 적나라한 이해다.
"너는 나를 이해하는구나"라는 말은
내가 원하는 내 모습으로 
나를 잘 오해해준다는 뜻이며,
"너는 나를 오해하는구나"라는 말은 
내가 보여주지 않고자 했던 내 속을
어떻게 그렇게 꿰뚫어 보았느냐
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.

- 김소연의 《마음사전》 중에서 -

☆☆찔리는 사람이  아마도 저만은 아닐 것 같습니다. "이해해줘서 고마워"라고 말하거나 "그건 오해야"라고 말을 건넨 것은 진정 어떤 마음에서였을까 되짚어 봅니다. 때로는 내가 나를 속이는 말을 전할 때가 있습니다. 내가 나에게 솔직하다면, '이해'와 '오해'를 좀 더 정직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.☆☆

출처:고도원의 아침편지